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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브라질 출신 '천재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필리페 쿠티뉴(31)가 국가대표 출신 풀백 김문환(28)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로마노는 이적이 사실상 완료됐음을 뜻하는 트레이드 마크인 'HERE WE GO'까지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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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는 상종가였다. 결국 2018년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쿠티뉴의 몸값은 무려 1억3500만유로(약 1931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적응에 실패한 쿠티뉴는 '먹튀'로 전락해버렸다. 이 때 쿠티뉴에게 손을 내민 건 애스턴 빌라였다. 2021~20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애스턴 빌라에 임대로 합류한 쿠티뉴는 19경기에서 5골을 넣으면서 부활에 성공하는 듯했다. 그러나 올 시즌 다시 부진에 빠지면서 팀 내 입지가 흔들렸다. 그리고 카타르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
알 두하일은 한국 팬들에게 낯익은 팀이다. 남태희 이후 A대표팀 출신 풀백 김문환이 뛰고 있는 팀이기 때문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