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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더비 앞두고 이런다고? 너무 이상하잖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각) '손흥민과 사카가 더비 매치를 앞두고 함께 만난 일 때문에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사카는 버버리가 주최한 행사장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런던에서는 '패션위크'가 진행 중이다. 각종 명품 브랜드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패션쇼를 열고 있다. 버버리의 앰버서더인 손흥민도 당연히 이런 행사에 초청받았다. 사카도 함께 초청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버버리의 SS24 행사에 참석해 특별한 의상을 소화했다. 일종의 모델로 나선 셈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팬들은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 한 팬은 '이건 아니다. 너무 이상하다'라고 했다. '더비위크에 이러는 게 맞나'라며 결전을 앞둔 각팀 대표선수들의 외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