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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북한이 2연승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뚜껑이 열렸다. 북한은 이번에도 선제골을 폭발했다. 전반 20분 김국진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국진은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대만을 상대로 전반 12분 쐐기골을 폭발한 바 있다. 1-0으로 리드를 잡은 북한은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키르기스스탄은 답답한 듯 거친 플레이로 연달아 옐로카드를 받았다. 북한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북한은 단 한 번의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는 '원샷원킬' 힘을 발휘했다. 키르기스스탄은 단 한 번의 슈팅도 날리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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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