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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번 시즌 심각한 득점력 저하로 고전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성비' 좋은 대안을 발견했다. 포르투갈 FC포르투의 공격수 메흐디 타레미(31)를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전망이다. 타레미의 연봉은 450만파운드(약 63억원)로 상당히 저렴하다. 실력만 발휘해준다면 '가성비 갑'의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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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타레미를 노리는 구단이 맨유 외에도 여럿 있다는 것. 지난 여름이적시장 때도 토트넘 홋스퍼, AC밀란이 영입을 타진했다. 현재는 맨유와 인터밀란이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맨유가 이적료를 합쳐 타레미에게 3년반 계약으로 총 3000만유로 정도를 제시하면 충분히 인터밀란을 따돌릴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