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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가장 큰 문제가 터졌다. 바로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해리 케인의 몸 상태다.
하지만 바이에른의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슈투트가르트전을 앞두고 케인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등장했다. 독일의 빌트는 16일 '바이에른이 케인을 걱정 중이다'라며 케인의 현재 상태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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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심각한 부상이 아닌 약간의 질병인 것 같다고 현지 언론은 평가했다.
케인이 없다면 슈투트가르트전 승패는 더욱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슈투트가르트는 올 시즌 리그 16골을 터트린 세루 기라시의 엄청난 활약과 함께 리그 3위에 오른 저력의 팀이다. 최근 공식전 4경기도 4승 1무로 패배가 없다. 상승세의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케인이 나서지 못한다면 바이에른이 고전할 가능성도 커질 전망이다.
이적 이후 곧바로 바이에른 공격의 선봉장으로 자리 잡은 케인이 부상 문제를 이겨내고 슈투트가르트전에서도 선발 명단에 자리를 지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