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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체 평가로도 8600만 파운드는 아니었다. 안토니(맨유) 영입 전 평가 내용이 공개됐다.
뚜껑을 열었다. 안토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하지만 그는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 24경기에서 4골-2도움에 그쳤다.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그는 가정 폭력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안토니는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그는 한동안 1군 경기는 물론, 훈련에서도 제외됐다. 안토니는 가까스로 복귀했지만, 리그 13경기에서 침묵 중이다.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총 62경기에 나서 8골-3도움을 기록했다.
데일리스타는 '맨유의 직원들은 안토니를 훨씬 낮은 금액으로 평가했다. 이적료 8600만 파운드는 EPL 역사상 네 번째로 비싼 계약이었다. 하지만 그는 높은 몸값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 초에는 그라운드 밖 문제에 휘말리기도 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