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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은 '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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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브렌트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 10대 선수로는 처음으로 영국 무대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그는 현재 브렌트포드 B팀에선 수비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 경기 선발로 출격한다. 1군 무대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0월 맨유와의 EPL 원정 경기에서 처음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종종 1군 벤치에 앉으며 경험을 쌓았다. 다만, 출전 기회는 잡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1군에서 꾸준히 훈련하며 EPL 데뷔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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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는 다음달 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떠나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1월 15일 바레인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요르단(1월 20일), 말레이시아(1월 25일)와 E조에서 격돌한다.
용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