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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마술사'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될까.
현역 톱클라스였던 그가 지도자로 성공하지 못할 것이란 시선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지단은 2013년 레알 마드리드 수석 코치로 데뷔해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을 보좌하면서 라데시마 달성에 일조했고, 2016년 감독 대행을 거쳐 정식 취임 후 2018년까지 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끌며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통념을 깨뜨렸다. 2021년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지단 감독의 복귀설은 꾸준히 흘러 나오고 있지만,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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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