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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맨유를 떠난다.
가르나초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달 27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입스위치와의 2024~2025시즌 EPL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변수가 발생했다. 맨유가 2-1로 앞서던 전반 42분 파트리크 도르구가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맨유는 도르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은 가르나초를 빼고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투입했다. 가르나초는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 또 다른 영국 언론 더선은 '가르나초는 터널을 따라 곧바로 라커룸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 직후 입스위치가 동점골을 넣었다'고 했다. 다만, 경기 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유니폼 교체를 위해 라커룸으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는 에릭 텐 하흐 전 감독 체제에서도 몇 차례 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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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가르나초는 2028년까지 맨유와 계약한 상황이다. 피차헤스는 가르나초의 미래가 이미 결정됐다는 주장을 강하게 펼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가르나초의 이적료로 7000만 파운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만 가르나초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