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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그 선수'를 노린다. 프렝키 더용이 맨유 영입 리스트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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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기량과 팀 내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더용은 꾸준히 바르셀로나의 매각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대형 매각이 필요했고, 더용은 항상 1순위로 거론됐다. 더용의 높은 주급도 부담이었기에 바르셀로나는 주급을 낮추는 재계약이 불발된다면 판매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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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여름 이적시장을 괴롭게 했던 그 이름이 다시 등장했다. 몇 년에 걸친 맨유의 구애가 이번 여름에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