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배준호가 스토크 시티를 강등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고 있다.
강등권과의 격차가 더욱 좁아진 스토크는 정말로 승리가 필요했다. 승격 플레이오프권 진입을 원하고 있는 블랙번을 상대로 배준호는 다시 선발로 출격했다. 배준호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
다만 아쉽게도 강등권에 있는 22~24위 더비 카운티, 루턴 타운, 플리머스 아가일이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격차가 벌어지지는 않았다. 22위인 더비와 19위 스토크의 승점 격차는 단 4점에 불과하다.
앞으로 남은 리그 일정은 9경기다. 9경기 동안 스토크는 악을 써서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려야 한다. 스토크의 에이스인 배준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다행히 배준호의 컨디션이 후반기보다 좋아지고 있어서 스토크는 든든하다.
|
배준호는 오는 15일에 있을 밀월전을 마친 후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