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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전설' 웨인 루니 전 플리머스 감독이 15년 전 맨유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의사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그때 스페인에서 뛸 준비가 되어있었고, 실제 대화를 주고받았다. 레알마드리드 이적이 가장 가능성이 커보였지만, 사실 나는 바르셀로나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있었다.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차비 에르난데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함께 뛰며 팀에 어떻게 녹아들지에 대해 생각했다. 결국 나는 맨유에 남았지만, 어떤 선수라도 놀라운 팀인 바르셀로나로 가고 싶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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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세계 최정상 라이트백으로 꼽히는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여름 자유계약으로 레알 유니폼을 입을 것이 확실시된다. 유수 매체와 이적 전문가들은 이미 사전 계약을 완료했다고 보고 있다.
루니는 또 알렉산더-아놀드가 이미 리버풀에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고, 몇 주 후면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거머쥘 예정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새로운 트로피를 차지하는 계획에 매력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친구인 벨링엄의 존재도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행에 마음을 굳힌 배경이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사람들이 걱정하는 건 트렌트가 공짜로 떠난다는 점이다. 왜 트렌트가 계약이 만료되도록 내버려뒀는지는 알 수 없지만, 리버풀은 올 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 과거엔 로베르트 피르미누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에게 똑같은 일을 했다. 하지만 아직 트렌트가 레알과 계약한 건 아니다. 이 모든 일이 지난 뒤 안필드에 남을 수도 있다. 내 경험상 계약을 맺기 전에 아주 많은 일이 일어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