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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리버풀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제일 우선으로 하고 있는 '꿈의 타깃'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더 이삭이다.
특히 리버풀은 슬롯 감독 체제에서 중앙 공격수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스트라이커 보강이 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 현재 많은 득점 부담이 모하메드 살라에게 집중돼 있으며, 그의 나이를 고려할 때 이전처럼 쉽게 득점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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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공격수 보강 필요성은 향후 더 커질 수 있다. 다르윈 누녜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로마노는 "다르윈 누녜스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실제로 누녜스는 지난 1월 이적시장 당시 알 나스르와 이적 협상에 근접했던 바 있으며, 이번에는 리버풀과 선수 양측 모두 이별에 열려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삭처럼 실력과 영향력이 입증된 선수가 리버풀의 타깃이 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리버풀 뿐 아니라 세계 여러 클럽이 이삭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뉴캐슬은 이삭을 쉽게 이적시키고 싶어 하지 않으며, 특히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면 그를 매각해야 할 이유가 더더욱 없다는 입장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