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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지중지 키우려고 했던 수비 유망주가 한 시즌 만에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어 '맨유는 그를 팔고 싶어 하지 않는다. 다만 만약에 요로가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면 그를 영입할 당시 투자한 이적료를 회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레알은 이를 다 지불할 의향이 없다. 또한 레알은 지난 시즌 요로가 맨유에서 보여준 성과에 큰 감명을 받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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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 다행스러운 점은 레알이 요로에 대한 관심을 접은 상태라는 점이다. 레알은 최근 센터백 보강을 위해 윌리엄 살리바, 이브라히마 코나테 등을 노린다고 알려졌다. 다만 이 선수들도 이적료 지불 대신 자유계약 영입을 노리고 있다. 요로의 이적 요청이 레알의 마음을 다시 돌리지는 알 수 없지만, 레알이 요로 영입에 당장 큰 돈을 투자할 계획이 아니라는 점은 요로를 지키고자 하는 맨유에 희소식임은 분명해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