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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의 2024~2025시즌은 마무리됐다.
바이에른은 리그 2경기만 치르면 2024~2025시즌이 마무리된다. 분데스리가 우승까지 확정했기 때문에 남은 2경기 성적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성적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 여유가 생기자 드디어 김민재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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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어느 정도 관리해주면서 경기에 투입했더라면 후반기에 김민재 경기력이 더 흔들림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혹사된 김민재는 후반기에 분명 경기력이 흔들렸고, 이로 인해서 과할 정도로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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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승 주역들이 등장하는 영상 섬네일에 올린 포스터에서 김민재를 빼버렸다. 김민재를 뺄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말이다. 한국 축구 팬들이 거세게 항의하자 기존 섬네일을 아예 삭제하고, 모든 선수들이 담긴 섬네일로 뒤늦게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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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바이에른의 이해할 수 없는 논란에 인종차별적인 의미가 내포되어있다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다. 이런 분위기 속에 김민재에게 뒤늦게 휴식을 주고, 그 휴식의 이유조차 클럽 월드컵 출전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여론이 좋아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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