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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라리가 문제아' 안토니오 뤼디거가 첼시로 돌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어 '첼시는 그의 인품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 뤼디거는 항상 첼시에 대해 깊은 애정을 담아 이야기한 바 있다. 레알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상황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레알과 뤼디거는 재계약 이야기도 나눴지만, 최근 출장 정지 징계를 고려하면 레알이 그의 역할을 재고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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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심판에 대한 태도로 징계를 받기도 했다. 뤼디거는 2024~2025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당시 후반 막판 레알이 역전을 허용한 후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이 생기자 벤치에서 물건을 던지고, 그라운드로 돌진하려는 행동까지 보였다. 선수들이 그를 말렸지만, 뤼디거는 흥분한 표정으로 심판을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 이후 퇴장 명령으로 벤치를 떠나야 했다. 이후 뤼디거는 6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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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라리가의 문제아로 전락한 뤼디거가 다시 첼시 복귀를 결정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