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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골이 들어가지 않아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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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서울의 고민도, 문제도, 과제도 '골'이다. 0점대 실점율(12실점)로 승점 1점을 따낼 순 있어도 0점대 득점율로는 승점 3점을 딸 순 없다. 김 감독은 "기회를 살리는 건 선수의 능력이다. 골이 안 들어가면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쫓길 수 있다. 슬럼프가 오면 다른 방법이 없다. 답은 훈련장과 경기장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을 하면서 성적을 내지 못했던 적은 없다. 지난해 초반 어려움을 딛고 결국 4위라는 성적을 냈다. 올해에도 마지막에는 좋은 위치에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