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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벌써부터 난리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중국 최고의 재능으로 불린 왕 위둥은 2025년 2월 호주전에서 A매치 데뷔전까지 치렀다. 한술 더 떠 중국 최고의 선수인 '대륙 메시' 우레이 보다 낫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우레이는 현재 중국 최고의 선수다. 외국인 선수가 득세하고 있는 슈퍼리그에서 2018년과 2024년 두차례나 득점왕을 차지했다. 2024년에는 슈퍼리그 한 시즌 역대 최고 기록인 34골을 폭발시켰다. 비록 실패하기는 했지만, 스페인 에스파뇰에서도 뛰었다.
우레이는 2013년 처음으로 슈퍼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의 나이 22세 때였다. 우레이는 15골을 넣으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왕 위둥은 훨씬 어린 나이에 시즌 절반도 되지 않아 당시 우레이의 득점 기록의 절반에 도달했다.
프랑코는 "왕 위동이 유럽에서 뛸 수 있다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한걸음씩 나가야 한다. 왕 위동은 아직 젊다. 지금은 슈퍼리그에 집중할때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