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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결승 이후 올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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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약과 함께 맨유 이적설에 불이 붙으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러 EPL 빅클럽이 쿠냐 영입을 위해 부단하게 움직였지만, 그중 맨유가 가장 적극적으로 작업에 나서고 있다. 쿠냐는 지난 2월 재계약을 체결하기는 했으나, 해당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기에 오히려 빅클럽 이적은 수월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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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냐는 지난 4월 맨유와의 경기에서 맨유 감독인 후벵 아모림과의 밀회 장면이 포착되며 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하프 타임 도중 아모림이 터널을 통과하며 쿠냐에게 다가가 팔로 어깨를 두르는 모습이 팬들로부터 확인됐다. 반적인 상대 선수와 감독의 모습이라고 보기는 어려웠기에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일부 맨유 팬들은 해당 장면을 보고 SNS를 통해 "아모림이 그를 얼마나 원하는지를 알 수 있다", "그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