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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이스를 향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유혹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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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극심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올 시즌도 브루노만은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공식전 52경기에 출전해 19골 17도움으로 팀 내 공격포인트 1위다. 맨유 통산 277경기 98골 84도움으로 맨유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 위한 여정도 순탄하다. 하지만 브루노와 맨유의 동행을 흔들어 놓을 유혹이 손을 뻗기 시작했다. 사우디의 유혹이 브루노를 덮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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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는 현재 맨유에서 매년 1560만 파운드(약 290억원)의 연봉을 수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연봉이다. 하지만 사우디가 제시한 금액은 브루노의 현재 연봉의 4배가 넘어서는 금액이다. 브루노로서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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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를 향한 알힐랄의 유혹이 거세지고 있다. 사우디의 자본과 맨유에서의 경력 중 브루노도 선택해야 할 시점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