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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파크(영국 버밍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돌아왔다. 스피드도 회복했다. 풀타임 출전도 할 수 있는 몸상태였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74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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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확실히 날카로웠다. 전반 5분 손흥민이 찬스를 만들었다.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손흥민은 스프린트했다. 슈팅을 시도했다. 수비수에게 막혔다.
전반 15분 손흥민은 왼쪽에서 볼을 잡은 후 중앙으로 치고들어갔다. 그대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전반 40분 손흥민이 볼을 잡았다. 약 70m를 치고 들어갔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동료에게 연결되지 못했다. 쇄도하던 두 명의 선수들이 생각없이 스프린트한 것이 컸다.
손흥민은 후반 24분 교체아웃됐다. 74분을 뛰면서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토트넘은 애스턴빌라에 0대2로 졌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21일 오후 스페인 빌바오 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토트넘과 맨유의 맞대결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