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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타디오산마메스(스페인 빌바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의 슈팅은 날카로웠다.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공식 훈련을 마쳤다.
이어 토트넘은 공식 훈련을 가졌다. 손흥민은 전술 훈련에서 왼쪽 날개로 나섰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 그리고 크게 사이드로 벌리면서 크로스를 올리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슈팅이 날카로워졌다. 손흥민은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 감아차는 슈팅을 때리며 골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슈팅 훈련에서도 날카로운 슈팅으로 영점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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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맨유를 꺾으면 손흥민은 1980년과 1988년 프랑크푸르트(독일)의 UEFA컵(유로파리그의 전신) 우승을 이끈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 2008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김동진과 이호에 이어 우승을 차지한 네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
토트넘과 맨유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현지시각 21일 오후 9시, 한국 시간 22일 오전 4시에 열린다.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