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는 우승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하다. 토트넘과 이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하다.
|
유로파리그(UEL)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우승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별설이 나오는 이유다. 결국 시즌 성과의 기반은 리그 성적을 토대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다음 시즌에는 UEL보다 경쟁이 더 어려운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경쟁해야 해 리그 성적을 더 올리기가 어렵다. UEL를 운영하면서 리그를 역대 최악으로 망친 감독에게 UCL에 참가하는 시즌을 맡길 수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 선상에 놓여있는 포스테코글루다.
|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 17년 만에 팀의 무관을 깬 감독으로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더 이어갈 것인지, 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시즌을 만들 뻔했던 감독으로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이별할 것인지.
|
|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