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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천재 미드필더' 이강인(24·파리생제르맹)이 스페인 복귀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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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헤스'는 '구단간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다. 하지만 양측의 의지가 있다면,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 영입 제안이 설득력이 있다면,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다. 비야레알은 젊고 재능있는 선수를 중시하는 프로젝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합의가 곧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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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월 '나폴리 윙어' 흐비차 크라바츠켈리아가 입단하고,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등 포지션 경쟁자들이 하나같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후반기에 접어들어 점차 입지를 잃었다. 최근 오셰르(3대1 승), 스타드랭스(3대0 승)전 2경기에 결장했다. 내달 1일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도 낙관하기 어렵다.
이강인은 지난달 개인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PSG 로고, 엠블럼 등을 삭제하며 이적설을 부추겼다. 이강인과 PSG는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 뒤 곧바로 대표팀에 합류해 이라크(6월6일), 쿠웨이트(10일)와의 월드컵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