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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결국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업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냉정한 결정을 내렸다.
문제는 프리미어리그 성적이었다. 2024~2025시즌 토트넘은 11승 5무 22패(승점 38)로 17위에 머물렀다. 이는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성적이었다. 잦은 부상과 유럽대항전 집중 등 일정 부분 변명이 가능했지만, 구단은 감정이 아닌 '미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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