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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서 국내 최고의 풋살클럽 대항전인 'FK CUP' 대회가 12일부터 27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첫날 12일부터 13일까지는 생활체육팀과 여성팀의 1∼2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이어 18일 오후 7시 30분에 개막행사가 열리는데 이어 오후 8시부터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FK리그 올스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19일부터 FK리그팀과 예선을 통과한 생활체육팀들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참가부별 결승전은 26일 오후 4시에 여자1부, 27일 오전 11시에 여자2부, 오후 3시에 남자부 경기가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유튜브 '한국풋살연맹KFL'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춘천시는 이번 FK CUP을 통해 여름 스포츠도시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10일 "전국 규모 풋살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 저변을 넓히고,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