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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티스 텔은 손흥민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텔에게도 손흥민은 대단한 선수였다. 그는 "손흥민은 레전드다. 모두가 그를 알고 있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손흥민과 함께 뛸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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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의 가장 큰 문제는 대체자원이 없다는 것이다. 손흥민만큼의 영향력과 득점력을 발휘해줄 선수가 지금 토트넘에는 없다. 토트넘은 텔이 빠르게 성장해서 손흥민의 공백을 조금이라도 채워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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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토트넘의 영입 시스템에 대해서 팬들의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래다. 일단 텔은 "정말 기쁘다. 토트넘은 큰 클럽이기 때문이다. 이제 이 클럽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써나갈 시간이다. 여기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더 큰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토트넘에서의 첫 6개월은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그 시간을 소중히 여겼기 때문에 남고 싶었고, 그래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정말 기쁘다"며 토트넘 이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