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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웨인 루니는 역시나 달라지지 않았다.
2023~2024시즌 버밍엄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다. 존 유스타스 감독이 버밍엄을 이끌었고, 버밍엄은 시즌 초반 6위권에서 경쟁하면서 EPL 승격 도전을 이어갔다. 그런데 2023년 10월 버밍엄 수뇌부는 팀을 잘 이끌던 유스타스 감독을 갑자기 경질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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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버밍엄은 토니 모브레이 감독을 선임하면서 강등권 탈출을 노렸지만 루니가 망쳐버린 팀 분위기와 성적은 쉽게 개선되지 못했다. 버밍엄으로 전격 합류했던 한국 국가대표 백승호는 결국 3부 강등이라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3부 리그에서 1년 만에 승격했지만 버밍엄이 강등되지 않았더라면 백승호는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뛰고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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