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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셜' BBC급 체크 끝!...김민재 지키랬더니 불륜만 했다! 손흥민 옆에서 경력 만회 도전? "이미 임대 이적 협상 중"

기사입력 2025-07-31 21:59


'비피셜' BBC급 체크 끝!...김민재 지키랬더니 불륜만 했다! 손흥민…
사진=트위터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주앙 팔리냐가 토트넘 이적을 협상 중이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에슬레틱은 3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팔리냐 임대를 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디에슬레틱은 '토트넘은 팔리냐 임대를 두고 바이에른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토트넘은 완전 영입보다는 임대를 선호한다. 이미 두 구단은 마티스 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팔리냐는 토트넘의 문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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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스포르팅 유소년팀을 통해 스포르팅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팔리냐는 지난 2022년 풀럼 이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풀럼에서 활약하며 EPL 내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기 시작한 팔리냐는 바이에른의 끈질긴 구애로 2024년 여름 분데스리가 무대에 입성했다. 당초 EPL에서 보여준 단단한 수비력과 피지컬을 활용한 경합 능력, 넓은 커버 범위, 준수한 볼 배급 능력에 대한 기대가 컸기에 바이에른 합류 이후 김민재를 포함한 포백 수비를 지켜줄 확실한 주전 자원이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팔리냐는 바이에른 이적 이후 좀처럼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4~2025시즌도 공식전 25경기, 그중 리그 선발 출전은 단 6경기에 불과했다.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비교적 느린 전환 속도를 보이는 팔리냐는 중용될 수 없었다. 경기 외적으로도 문제를 일으켰다. 아내가 있음에도 구단 직원과 외도를 저지르며 논란이 됐다. 사생활까지 잡음이 나오자 경기에 집중할 환경도 조성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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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바이에른은 1년 만에 방출을 결정했다. 이미 유력 기자들도 팔리냐가 바이에른 계획에서 제외됐음을 밝혔다. 팔리냐의 상황에 맨유, 아스널 등이 주목할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팔리냐가 시장에 나오자 관심을 가진 팀은 바로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올여름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 변화를 계획 중이다. 다만 마음처럼 이적시장이 흘러가지 않고 있다. 모건 깁스화이트 영입이 틀어진 이후 추가 영입에 부진하다. 팔리냐 임대 영입이 중요한 이유다.

팔리냐로서는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두 팀 연속 한국 선수와 호흡을 맞출 수 있다. 김민재에 이어 토트넘 '리빙 레전드' 손흥민과 차기 시즌 한 팀에서 뛸 가능성도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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