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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에는 단 1명의 한국인 선수도 없을 전망이다.
그러나 양민혁도 토트넘과 잠시 이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은 4일(한국시각) '양민혁, 루카 부슈코비치, 제이미 돈리, 윌 랭크셔, 조지 애벗 등은 모두 임대 명단에 포함됐다. 알피 디바인과 데인 스칼렛 역시 함께 임대 대상이 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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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양민혁이 어느 리그, 어느 구단으로 임대를 나갈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토트넘과 양민혁 모두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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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 변수는 있다. 김민재와 이강인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명히 방출 명단에 올랐다. EPL 빅클럽들과 꾸준히 이적설이 있었던 김민재이기 때문에 이적시장 막판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 이강인 역시 파리 생제르맹(PSG)에서의 입지가 아쉬운 상황. PSG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맞춰주려면 EPL 구단을 제외하고는 어렵다. 이강인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의 관심을 받았기에 새로운 팀을 선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