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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중국 국가대표 출신 선수조차 중국 축구의 미래가 희망적이라고 보지 않는다.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실어준 선수는 중국 국가대표 출신 마오 지엔칭이었다. 1986년생인 지엔칭은 중국에서 기대를 많이 받았던 선수로 어릴 적부터 연령별 대표팀을 소화했으며 2006년에 중국 대표팀에도 데뷔했다. 200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도 뛴 선수다. 중국 강팀인 상하이 선화에서 오랫동안 뛰었다. 2018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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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칭의 발언을 두고 소후닷컴은 '우레이 같은 선수를 배출한 것만 해도 이미 매우 어렵고 드문 일이다. 메시나 호날두급 선수를 배출하려면 마치 아인슈타인을 길러내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이는 수많은 조건과 요소가 결합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며, 그만큼 매우 힘든 일이다. 일본의 미토마 카오루, 하세베 마코토 수준의 선수만 나와도 충분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런 수준의 선수조차도 중국에서는 극히 드물다'며 중국의 현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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