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시즌 26경기 연속 무패(20승6무)를 마감한 전북 현대 거스 포옛 감독은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포옛 감독은 무패 마감에 대해선 "우리 선수들에게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긴 시간 무패를 이어가며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무패 기록이 깨졌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고 본다. 이런 경험은 흔치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가올 코리아컵 4강 2차전에 대해선 "체력적인 부분에선 걱정하지 않는다. 훈련을 통해 2차전 선발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우리는 결승만 바라보고 있다. 그에 맞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