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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이 또다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또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손흥민은 커리어 최초로 MLS 이주의 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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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MLS에서 마침내 첫 골을 터뜨렸는데, 그 방식은 세계적인 수준이었다"라며 "한국 슈퍼스타이자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의 손흥민은 막을 수 없는 직접 프리킥을 꽂아 넣으며 LAFC(로스앤젤레스 FC)에 선제골을 안겼다"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곳에 온 지 2주 남짓밖에 되지 않았지만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라며 "MLS에서, 또 LAFC에서 첫 골을 넣게 돼 기쁘다. 하지만 내게 가장 중요한 건 승점 3점이었다. 그걸 가져오지 못해 정말 아쉽다"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