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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그룹 스테이지에서 착용할 유니폼을 3일 공개했다.
첫 번째 유니폼은 기존 검정-빨강 줄무늬 스타일에서 벗어나 빨간색 상의와 흰색 하의로 구성해 K리그를 대표로 대회에 나서는 국가대표의 이미지를 표현했고, 두 번째 유니폼은 상·하의는 물론 스타킹까지 짙은 회색 색상으로 통일해 견고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유니폼 앞면 가슴에는 포스코의 광고 캠페인 '판타스틸'(FANTASTEEL)을 담았고, 유니폼 뒷면 상단에는 태극기를 부착했다.
포항의 ACL2 유니폼은 10일부터 구단 공식 온라인 숍을 통해 판매한다.
horn90@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