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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K리그에서 400경기 넘게 뛴 축구선수 임상협이 2025 서울 EOU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1년 프로에 데뷔한 임상협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등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통산 420경기에 출전했다.
2025 서울 EOU컵 국제청소년축구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축구협회와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EOU컵은 세계 청소년 선수들이 모여 축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 가치를 되새기는 대회다.
이번 대회엔 한국, 일본, 베트남,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8개 팀이 참가한다.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중계될 예정이다.
임상협은 "세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친환경 가치와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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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