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놀라운 경사다. 한국 축구의 위상이 다시 한번 아시아를 뒤흔들었다.
|
이번에 이강인까지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받게 되면서 한국은 통산 6번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AFC 회원국 중에서 최다 수상 기록이다.
이강인은 지난 2024~2025시즌 프랑스 명문구단 PSG 소속으로 활약하며 팀의 다관왕 등극에 힘을 보탰다. PSG는 리그1 우승을 필두로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에 이어 구단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다.
|
이강인은 이날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소속팀에 복귀했다. 이강인은 소속팀에서 다시 선발 경쟁에 들어갔다. 18일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 1 18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PSG 구단은 공식 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의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을 축하하는 포스터를 올리며 이강인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