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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 팬들의 혈압 터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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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7번을 단 시몬스는 많은 토트넘 팬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지금까지는 처참한 수준이다. 단 한골도 넣지 못했다. 교체로 투입됐다 다시 교체로 나오는 굴욕까지 맛봤다. 현지에서는 '토트넘의 안토니'라는 불명예 스러운 별명까지 나왔다. 물론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적응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분명 실망스럽다. 장기인 창의적인 플레이는 전혀 나오지 않고, 오히려 피지컬적인 약점만 부각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