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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캡틴' 손흥민(LA FC)은 팀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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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친한 것 맞죠? 농담이고요(웃음). 너무 뿌듯하다. 100경기란 업적을 이룰 선수라고 생각한다.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를 위해 희생하는 가장 중요한 선수다. 항상 건강하게, 동료로서 나를 위해 많이 희생해준다. 그런 역할에 고맙게 생각한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 재성이랑 16세 중등연맹 때부터 발을 맞췄다. 같이 성장했다. 재성이는 고대에서 전북, 나는 유럽으로 나갔다. 재성이 커리어를 많이 팔로업했다. 대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경기했던 플레이가 생생하게 있다. 아직도 이어진다는 것은 좋은 관계고, 더 많은 찬사를 받았으면 좋겠다.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 축구 팬이라면 모두가 진심어린 축하를 해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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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자신의 골은 말을 아꼈다. A매치 최다골까지 단 4골만을 남겨두고 있지만, 손흥민은 그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겠다고 했다. 손흥민은 "하루하루 열심히 하다보면 또 그게 앞에 있지 않을까요. 그런 것을 신경쓰기보다는 월드컵에서 어떻게 플랜을 갖고, 어떻게 초점을 맞추고, 내가 어떻게 팀원들을 더 도울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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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가나전을 정조준하고 있다. 손흥민은 "매 경기가 내게는 정말 소중하다. 감회가 새롭다. 월드컵은 지나간 일이다. 앞으로 다가오는 것을 생각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월드컵 잘 준비할지를 생각하는 게 더 중요할 것 같다. 어려운 상대다. 볼리비아도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가나는 또 다른 스타일을 추구한다. 경기장에서 해보면 우리가 더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