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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프리카에서 대이변이 일어났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나폴리 시절 동료였던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이 포진한 나이지리아는 2023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컵은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또 고배를 마셨다.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의 월드컵 진출에 재도전했지만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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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멘이 부상으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된 가운데 골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고, 승부차기에서 운명이 결정됐다. 나이지리아는 1~2번 키커가 실축하했지만 콩고민주공화국도 1번과 3번 키커가 골을 성공하지 못했다.
희비는 6번째 키커에서 엇갈렸다. 나이지리아는 세미 아자이(헐시티)가 실축한 반면 콩고민주공화국은 찬셀 음벰바가 성공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