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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옛 제자를 마주하는 오토 아도 감독은 경계심과 함께 칭찬을 쏟아냈다.
이번 맞대결에서 가나가 기세를 이어갈지, 한국이 설욕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과 가나 모두 각각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국가에 대한 전술, 기량 점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가나의 전력은 직전 일본전보다 약해졌다. 모하메드 쿠두스의 낙마에 이어 에이스 역할을 하던 앙투안 세메뇨까지 일본전 이후 개인사정으로 이탈해 런던으로 복귀했다. 한국을 상대로 최상의 경기력을 내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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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 감독과 함께 동석한 술레마니는 "내일 경기가 기대된다.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몇 년 전에 월드컵에서 경기를 했지만 이번에는 또 다른 팀이고 또 다른 선수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경기 훌륭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을 하면서 동시에 충분히 또 이길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우리한테도 좋은 경기를 가져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상암=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