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선수단은 8일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락 사장과 박태하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과 유소년 코칭스태프가 참석했다. 김상락 사장이 신년 인사를 전했고, 선수단 대표로 최고참인 신광훈이 화답했다. 이후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새 시즌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락 사장은 "오늘 이렇게 우리 구단의 심장이자 주인공인 여러분을 직접 마주하니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가슴 뛰는 설렘을 느낀다"며 "여러분이 경기와 승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프런트가 가장 단단한 방패가 되겠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를 믿고 두려움 없이 그라운드를 누벼달라"고 전했다.
신광훈은 "사장님과 코치님, 선수들까지 새로운 얼굴들이 많은데 고참으로서 새 선수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올해 우리가 4개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감독님과 코치님들을 잘 따르겠다"고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이날 첫 소집을 마친 포항스틸러스는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오는 12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