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 국민연금공단, 경영 우수사례 기관 선정

기사입력 2013-01-28 09:28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연구센터가 주관한 공공기관 경영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금운용부문과 사회보장협정부문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8일 개최된 제30회 공공정책포럼에서 경영 우수사례 발표기관으로 국민연금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선정됐다.

공단은 이날 포럼에서 '글로벌 리딩 플레이어 국민연금'이라는 주제아래 약 390조 규모로 성장한 국민연금기금 운용성과 및 해외체류 국민들의 사회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권익은 높인 사회보장협정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공단에서 발표한 주요 내용은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2012년 11월말 현재 387.4조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유로존 재정위기 등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도 전년도 동기간 수익률이 6.16%, 수익금 22조원을 달성했다는 것 등이다.

또한, 공단은 협소한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기금재정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 다변화, 글로벌화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의 운용전략을 통해 미국(CalPERS), 일본(GPIF) 등 세계 주요 연기금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5년간 수익률이 국민연금은 5.9%인데 반해 일본의 GPIF는 -1.3%였고 CalPERS는 -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해외진출 기업과 해외 체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사회보험료(사회보장세)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에 공단에서는 해외체류 국민들의 사회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연금 수급권을 확충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국가와의 사회보장협정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12년말 현재 24개국과 사회보험료를 상호 면제하거나 연금가입기간을 합산하는 등의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1조3668억원의 사회보험료 면제 재정이익을 창출하고 해외 가입기간 합산을 통해 외국연금 수급자(2088명)가 연금으로 67억89000원을 받았다.

특히 해외진출 기업의 40%가 주재하고 있는 중국과의 협정이 지난 16일 발효돼 우리 국민의 사회보험료 면제로 연간 45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전광우 이사장은 "안으로는 공단의 슬로건처럼 '국민을 든든하게, 연금을 튼튼하게'하면서, 밖으로는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글로벌 리딩 플레이어로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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