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라인 모발이식 수술 받는 남성들, '헤어스타일 때문에'

기사입력 2013-12-31 15:25


모방송국에서 최근 인기리에 끝난 한 드라마에서는 남자배우들이 화려한 패션 스타일과 함께 앞머리를 바짝 올리거나 옆으로 쓸어 올린 헤어스타일 등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앞머리를 위로 올린 리젠트 헤어스타일은 여성시청자들은 물론 남성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올 겨울 가장 핫한 헤어스타일로 자리잡기도 했다.

이러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자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마 라인을 감싸고 있는 모발의 질감을 충분히 살려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때 남성다운 이마라인은 럭셔리한 이미지는 물론 좀 더 어려 보이고 잘 생겨 보이는 스타일링을 연출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 최근 이러한 헤어스타일링에 대한 고민 때문인지, 헤어라인 교정 시술을 위해 모발이식 수술 병원의 문을 두드리는 이들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드림모발이식센터 강성은 원장은 남성의 대표적인 탈모인 M자형 탈모나 사각형의 넓은 이마 모양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이나, 혹은 이마 양 옆의 모발이 가늘거나 없어서 이마가 심하게 넓어 보이는 이들을 중심으로 헤어라인 모발이식 수술 케이스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원장에 따르면 실제 지나치게 넓은 이마는 남성들에게 탈모만큼이나 스트레스를 주는 부위다. 항상 앞머리를 눈썹까지 내리는 헤어스타일을 해야 한다는 억압감과 앞머리로 어느 정도 커버를 한다고 해도 바람이 불거나 이마에 땀이 나는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마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미용적인 요소를 감안한 헤어라인 모발이식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이때 모발이식은 삭발이나 절개를 하지 않는 '노컷퓨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하면,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게 잘생긴 이마와 건강한 앞머리 질감을 드러낼 수 있는 헤어스타일링이 가능하게 된다.

노컷퓨는 기존의 절개 방식과 비절개방식의 불편함을 모두 보완한 시술법으로, 삭발을 하지 않고도 모낭 단위로 채취한 모발을 헤어라인에 이식하는 방식의 모발이식법이다.


강성은 원장은 "노컷퓨는 수술 후 흉터와 통증에 대한 염려가 크게 줄면서도 생착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이러한 효과로 인해 바쁜 직장인들이나 주변에 모발이식 수술 사실을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대학생 등 젊은 층의 시술이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미용적인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인 만큼, 시술 후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이미지에 맞는 이마 모양과 크기를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모근의 일정한 방향까지 계산에 넣어야 하므로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여 조언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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