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의 자존심’ 주방, 명절 손님맞이 전 간편하게 청소 끝

기사입력 2016-02-01 10:26


다가오는 설 명절은 주말까지 더해져 긴 연휴가 예상된다. 그만큼 바쁜 일정에 쫓기지 않아도 돼 고향을 찾는 이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명절 손님맞이를 앞두고 주부들이 청결 관리에 특히 힘쓰는 곳이 바로 주방이다. 주방은 '주부의 자존심'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부들이 매일 같이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깨끗하고 세련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당연하다. 또한 온 가족의 먹을 거리를 책임지는 주방의 위생 상태가 양호해야 배탈이나 식중독 걱정 없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코 앞으로 다가온 명절 준비에 마음부터 바쁜 주부들을 위해 주방 청소를 돕는 간편 아이템을 알아봤다.


CJ LION 주방의기적 항균스프레이.
■ 다가오는 명절, 대가족이 함께 먹을 신선한 식재료 보관을 위해 냉장고 속 청소부터 시작!

대가족 음식을 준비하기 전 냉장고 정리는 필수다. 신선한 명절 음식 재료로 냉장고를 채우려면 기존에 남아있는 음식물과 식재료는 미련 없이 버리거나 정리하는 것이 좋다. 먼저 꽉 차 있던 냉장고를 어느 정도 비운 다음, 항균 스프레이로 눈에 보이지 않는 균까지 말끔하게 닦아내자. CJ라이온의 '참그린 주방의 기적 식탁/도마용 항균 스프레이'는 음식물로 인해 세균 번식이 쉬운 냉장고나 조리대, 주방 식기 등에 간편하게 뿌려서 사용하는 타입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을 5초 이내에 99.9% 살균해준다. 옥수수, 쌀 등으로 만든 곡물주정을 사용해 냉장고나 식기에도 안심하고 뿌릴 수 있으며, 싱크대나 전자레인지 위에 가볍게 뿌려주고 마른 수건 등으로 닦아주면 주방이 한결 깨끗해진다. 가격은 250㎖ 4,400원

■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는 명절용 식기?조리 도구에 달라붙은 찌든 때도 다시 한번 확인!

명절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평소 자주 먹지 못하는 전이나 튀김 등 명절 음식 때문이다.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명절 음식을 만들기 전 부침용 팬이나 다인용 냄비 등 평소 고이 넣어 두었던 조리도구의 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부침용 팬은 기름진 음식 조리 후 기름기가 달라 붙어 있는 경우가 있어, 사용하기 전에 남아있는 기름기나 찌든 때를 닦아내고 조리해야 한다. CJ라이온의 '참그린 주방의 기적 찌든 때 제거'는 왁스형 세정제로 찌든 때는 물론 까맣게 탄 자국이나 오래되어 녹 쓴 부분까지 제거해준다. 고급 식기나 놋그릇은 천 조각에 제품을 살짝 묻혀 부드럽게 닦아주면 된다. 채소나 과일도 씻을 수 있는 1종 주방세제 원료만을 사용하여 안심할 수 있으며, 제주 감귤에서 추출한 천연 에센스를 첨가해 향이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다. 가격은 285g 6,900원.

■ 주방 청소의 골칫거리인 가스레인지와 후드에 숨어있는 오염까지 청소해두는 센스!

기름 사용이 잦은 명절을 대비해 주방 내 가스레인지나 후드 필터를 미리 관리해두는 것도 현명하다. 주방 청소의 골칫거리인 후드는 필터를 분리한 뒤 베이킹 소다를 뿌려 세척하고, 필터는 끓는 물에 살짝 잠길 정도로 넣은 다음 식초 한 스푼을 넣으면 묵은 때가 쉽게 제거된다. 또 가스레인지 오염은 젖은 스펀지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 문지르면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고, 버너 헤드는 베이킹 소다를 넣은 물에 끓여 내기만 하면 된다. CJ라이온 '유로 프리미엄 베이킹 소다 100'은 마이크로 파우더로 된 고운 입자가 물에 잘 녹고 긁힘 없이 오염을 제거해준다. 각종 쓰레기로 인한 악취나 싱크대 배수구 등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는 데도 효과적이다. 조금 귀찮더라도 명절 전 주방과 조리도구를 미리 관리해두면 명절 후 청소가 한결 수월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가격은 1kg 4,900원.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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