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청년실업률 12.5% ‘역대 최고치’…“일본처럼 장기 지속 가능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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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청년실업률 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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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이 12%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실업자 수는 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6천명 증가했다.
청년 실업률은 12.5%로 1999년 6월 실업자 기준을 구직 기간 1주일에서 4주일로 바꾼 이후 최고치였다.
2월 취업자 수는 2천541만8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2만3천명 증가했다.
이 같은 취업자 증가 폭은 2015년 4월(21만6천명)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전체 실업률은 4.9%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2010년 2월(4.9%)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다.
우리나라 높은 청년 실업률이 일본의 장기 침체기처럼 장기간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류상윤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성장 흐름이나 청년층 인구 추세가 20년 전 일본과 유사해 잠재성장률이 회복되지 못한다면 청년 고용 어려움은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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