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드드 물티슈서 세균 기준치 4000배 검출…"한 팩까지 책임질 것"

기사입력 2016-09-08 14:36



아기 물티슈로 유명한 '몽드드 물티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되면서 논란이 일고있는 가운데, 몽드드 측이 전량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인체 청결용 물티슈 2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물티슈'에서 기준치를 4천 배 초과한 일반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몽드드는 "해당 롯트 제품에 대해 전량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몽드드는 "이번 리콜 안내를 통해 심려를 끼쳐드린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해당 제품에 대해 마지막 한 팩까지 책임지고 회수 조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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