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미국 교환학생 상위 5%의 진학 노하우 '2017 EF진로박람회' 개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02-13 05:08



국내 최대 규모의 EF 교환학생재단이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교보타워빌딩 B동 4층에서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EF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재단'이다. 아이가 다닐 현지 학교와 생활할 호스트가정을 배정,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 재단이기 때문이다. EF교환학생 재단은 신청접수 후 출발부터 귀국까지 재단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경우 교환학생 재단에서 모집을 하고 운영을 하는 것이 정상적이지만, 미국무성 산하 CSIET(교환학생 재단 관리감독 기구)에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허가 받은 70여개 재단 모두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한국 실정을 잘 알지 못해 한국 유학원에 학생 모집을 대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EF교환학생 재단은 신청접수 후 출발부터 귀국까지 재단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EF교환학생재단이 소속된 'EF 에듀케이션 퍼스트'는 스웨덴의 교육기업으로 1965년에 설립됐고 1979년부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British Council, ACCET, ACPET 등 전 세계의 기관들로부터 인증을 받았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교육서비스 공식 제공사), 2020년 도쿄 올림픽 등의 공식 언어프로그램 제공업체로 선정됐다

'EF 에듀케이션 퍼스트' 산하의 미국 'EF교환학생재단'은 CSIET(교환학생 재단 관리감독 기구)에서 Full Listing 등급을 받은 곳으로 직접 J1비자를 발급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아 30년째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F는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24시간 비상 전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엄격한 절차를 거쳐 호스트 가정을 선발하며 지역 코디네이터(IEC) 교육 또한 철저하게 진행해 학생들이 1년의 교환학생 기간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2017 EF진로박람회의 특징은 'EF엠버서더'와 만남이다. EF엠버서더는 교환학생 기간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의 네트워크로 EF엠버서더가 되면 후배 교환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여러 가지 도움을 주게 된다.

18일에는 EF엠버서더들과 만나게 되는 '2017 EF진로박람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예비 교환학생들과 학부모는 엠버서더와 EF 직원들을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개별 상담은 물론 대학 진학 과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2017 EF 진로박람회'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보타워 4층에 위치한 EF본사에서 진행된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