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패션 성수기인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방송인 이승연 등 국내 유명 패셔니스타와 스타일리스트를 앞세운 신규 패션 전문 프로그램을 연이어 론칭한다.
이달 18일(화) 오전 8시 15분부터 매주 화요일에는 고객들의 가치소비를 돕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더 레드'를 론칭한다. 비교적 고가의 패션 제품, 명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김우리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스타일링하고 제안한다. 첫 방송에는 'LBL 캐시미어 의류', '로보 양가죽 롱코트', '에끌라떼 목걸이' 등 '당신의 삶을 바꾸는 드라마쇼' 콘셉트로 상품들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지난해 5월에 론칭한 대표 패션 프로그램인 '패피 더 라이브'는 롯데홈쇼핑 패션 전문 쇼호스트 전고운, 유형석, 한빛나와 다양한 인기 스타들을 '패피 셀럽'으로 섭외한다. 그들의 상품 체험 후기, 스타일링 팁 등 이색 콘텐츠로 20~30대 젊은층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유혜승 방송콘텐츠부문장은 "본격적인 패션 시즌을 맞아 패션에 일가견이 있으면서 고객들에게 친근한 유명 스타들을 영입해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며, "최신 패션 정보과 함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으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셀럽들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2030 젊은 고객층까지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