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여파가 채용시장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일단 기업들의 채용공고에 무조건 입사지원을 하고 보는 '묻지마 지원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소신 지원자들은 '취업 희망 기업에만 집중하기 위해(기업분석, 입사지원에 시간이 많이 들어서)(61.0%, 복수응답)' 묻지마 지원 및 문어발식 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취업 희망 기업, 직무가 명확해서(40.1%)', '최종합격 확률이 낮을 것 같아서(20.7%)', '기업에 피해를 주는 행동인 것 같아서(15.8%)', '기업 차원에서 묻지마 지원자는 필터링을 한다는 정보를 접해서(11.2%)' 등의 이유로 묻지마 지원, 문어발식 지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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