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17일 오픈하는 2023년 하반기 진마켓에 앞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진마켓은 진에어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특가 프로모션으로 일 년에 두번 실시된다. 특가 항공권에도 15kg 무료 위탁 수하물이 제공되고, 기내식 할인 등의 부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가성비를 높였다.
진마켓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에서 진행되며 10시(동남아, 괌)와 14시(동북아, 국내선)에 나누어 오픈한다. 탑승 기간은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며 설 연휴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진에어는 첫 취항 15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도 선보인다. 9월 15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나고야 노선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에게 15%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특가 항공권과 함께 추가 결제 할인, 기내식 할인 등 여행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며 "편리하게 진마켓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버를 증설하는 등 사전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